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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수박풀과 뉴질랜드 히비스커스의 비교

by 꽃심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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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풀 뉴질랜드 히비스커스도 닥풀과 금화규처럼 같은 꽃의 변이종으로 추정된다. 닥풀이나 금화규보다는 구분이 더 뚜렷하긴 하지만 정보에 의하면 수박풀도 뉴질랜드 히비스커스도 모두 학명이 히비스커스 트리오넘으로 나온다.

 

●수박풀(Venice Mallow)

    - 쌍떡잎식물 아욱과 한해살이풀

    - 학명 : Hibscuc trionum

    - 원산지 : 중부아메리카, 중부 아프리카, 유럽

    - 분포 : 한국

    - 개화기 : 7~8월

    - 약효 : 전초를 사용. 관절염, 화상

             : 매일 한 스픈 씩 먹으면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 꽃말 : 섬세함/변화/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덧없는 아름다움

             : 빅토리아 시대 사람들은 덧없는 아름다움을 이 꽃으로 상징

             : 매일 한시간씩만 피어 있다고 flower of thehour(시중 꽃)이라 불린다.

    - 귀화식물로 한때는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했던 것이 지금은 거의 야생화로 변했다고 한다. 

    - 잎이 수박의 잎과 닮아서 붙여진 이름 수박풀

 

 

●뉴질랜드 히비스커스(Newzealand Hibscuc)

    - 학명 : Hibscuc trionum으로 수박풀과 똑같다.

 

※사실 수박풀 꽃과 뉴질랜드 히비스커스는 육안으로도 구분이 뚜렷하다. 개화시간대도 조금 다르다. 같이 키우면 확실한차이를 느낄 수 있다. 오래전 20년전 쯤? 바닷가 한 귀퉁이에서 수박풀꽃 한포기를 발견해서 가져다 키우기 시작한 수박풀꽃은 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했고 지금은 자연발아로 많이 키우고 있다. 그러다 몇년전 뉴질랜드히비스커스를 보고 비슷하긴 한데 좀 다른 느낌이 들어 씨앗을 나눔받아 비교하며 키우기 시작했다.  그렇게해서 같이 키우고 보니 확연히 다른 수박풀꽃과 뉴질랜드 히비스커스임을 확인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두 꽃의 차이를 모르는 듯 해 공유해 보려 한다. 

 

수박풀꽃은 정말 개화시간이 너무 짧은 것을 느낄 수 있다. 뉴질랜드 히비스커스는 수박풀꽃보다는 더 오래 펴 있는 듯 하고 꽃송이도 더 크다. 잎도 꽃도 차이를 확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박풀과 뉴질랜드히비스커스 비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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