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들~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들~
화초를 사랑하는 화초맘들~
베란다정원이든 노지 정원이든 꽃을 가꾸고 심을 수 있고 키울 수 있고 볼 수 있는 곳이라면 무조건 달려가는 그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 중에 특별히 더 자기만이 좋아하는 종류가 있다.
①제라늄을 좋아하는 제라늄 마니아들~
②베고니아를 좋아하는 베고니아 마니아들~
③그리고 초록잎이면 무조건인 초록맘들~
④실내는 어려워~ 장소도 없고~ 무조건 자연이어야 해~ 하는 정원지기들~
이 중에 난 ④번에 해당한다. 그래서 제라늄도 베고니아도 사실은 별로 였다.
그런데 최근 베고니아 잎들이 너무도 예쁘더란 말이다. 그래서~ 나눔 소식에 얼른 손을 번쩍들어 입양해 왔다.
두분에게서 무려 13종이나 말이다. 그래서~ 베고니아 존을 특별히 만들어야 할 듯 하다. 기존에 있던 2종류 합해서 모두 15종이니 이정도면 특별히 그들만의 장소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ㅎ ㅎ

목베고니아(?) 잉카프레임 연잎베고니아
◎원산지 : 브라질
- 예전엔 주로 꽃을 감상하는 꽃베고니아로 일년초로 취급 되었지만 지금은 잎이 아름다운 종류들이 많이 출시되고 유통되므로 잎꽂이와 뿌리번식, 삽목등을 이용하여 번식시켜 숙근용이 많아 꽃 관상용 보다는 잎관상용이 많아진 듯하다.

아틱보리즈 아시안툰드라 키후짐

화이트아이스 스노우캡 소요카제/타마야
◎키우기 난이도는 그리 어렵진 않을 것 같고 다육이 키우는 수준으로 키우면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엔 팝콘, 오렌지샤워, 핑크샤워 등 꽃위주로 감상하는 종류들을 몇종류 키워 본적이 있는데 잎감상 위주인 요즘 유통되는 베고니아들도 키우는 밥법은 비슷하리라 보고 오히려 꽃 관상용 보다도 성장속도가 빠를 듯 하여 키우는 재미도 만족도가 더 클 듯하다.
◎생육온도는 15도에서 25도 사이가 적정 온도 라고 한다.
◎꽃위주로 감상하는 종류는 햇빛을 많이 보아야 꽃을 많이 볼 수 있고 잎감상용은 반그늘 직광보다는 반직광이 좋을 듯하다.

스노우캡 잉카프레임 아틱보리즈 키후짐
◎열심히 잘 키워 분양도 열심히 해볼 참이다. 이렇게 만났으니 너희들 나랑 잘 살아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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