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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정감있는 추억의 꽃들과 함께

by 꽃심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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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있는 추억의 꽃들과 함께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다

 

▶요즘 피는 꽃들은 추억을 소환하는 정감 있는 꽃들이 많다. 채송화, 백일홍, 나팔꽃 등등.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라는 동요에 나오는 채송화와,

     봉숭아를 비롯해서 백일 이상 오래 피어 지어진 이름 백일홍과, 또한 오래 핀다고 지어진 이름 천일홍도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핀다고 지어진 이름 일일초를 포함해 모두가 정감 있는 요즘 피는 꽃들이다.

 

채송화
봉숭아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특히 요즘 피는 꽃 중에 정감있는 꽃으로는 나팔꽃을 빼놓을 수 없다.

   얼마나 부지런한지 새벽에 제일 먼저 기상나팔을 불어주는 나팔꽃, 색도 시원한 파랑이어서 이 한여름에 더위도 싹 식혀     주는 대표적인 여름꽃 추억의 꽃이다.

 

파라솔나팔꽃
파라솔나팔꽃

 

▶이 삼색별 유홍초 또한 우리의 추억을 소환해 주는 예쁜 꽃이다. 빨강·분홍·흰색의 조화도 아름답고 별 모양도 예쁘고,        이 삼색별 유홍초 보고 안 예쁘다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삼색별새깃유홍초

 

▶ 그리고 좀 귀한 꽃이긴 하지만 이 수박풀꽃도 요즘 피는 대표적인 들꽃이자 여름꽃이다. 잎 모양이 수박잎을 닮아서 불      리는 이름 '수박풀꽃'

수박풀꽃

 

▶ 정말 한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드는 시원한 흰색의 멋스러운 꽃 '미리내'. 무리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꼭 밤하늘의 은        하수를 연상케 한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도 얼마나 예쁜지 '미리내'라니

미리내

 

▶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이 백도라지 또한 추억을 돋게 하는 꽃이기도 하고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꽃이          기도 하다.

 

백도라지

 

▶ 요즘엔 각 가정에서도 수생식물들을 많이 기르는 것을 목격하곤 하는데, 수생식물 중에서도 여름인지라 흰색꽃들이 또     한눈에 띄게 마련이다. 수생식물 중 흰색꽃으로 단아하면서 기품있는 꽃으로는 이 물수선화가 또한 인기 품종인 듯하다.

물수선화

 

 

▶ 여름엔 뭐니뭐니 해도 시원색의 꽃들이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마련인데, 시원한 색으로는 흰색이 제일인 듯싶        다. 이 흰어리연도 노랑어리연과는 다르게 흰색이라 더 시원스러워 보여 더위도 가시게 만드는 듯하다.

흰어리연


▶ 요즘 피는 추억의 꽃들은 해마다 보고 또 보아도 보고 싶은 꽃들이다.
    혹시 조그마한 뜰이나 텃밭, 화단이 있다면 이런 추억의 꽃들 한두 포기 심어 보면 좋겠다.(20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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